용두질

정보가 부족한 국민들은 언론이 그렇다고 하니 근거나 원인을 따지기 보다는 영웅찬사에 도취한다. via mediatoday.co.kr 국민적 용두질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우리의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맹목적인 신앙과도 잘 어울린다. 게다가 올해는 떼씹증후군에 걸린 국민이라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나라에 운이라는 것이 있다면 거의 다하지 않았을까. 아침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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客反爲主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들은 제작사로부터 그 곡의 분위기와 유사하게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받는다. via news.naver.com 더 근본적인 이유는 듣는 이들이 똑같은 노래든 심지어 노래가 아니든 상관없기 때문이다. 적나라하게 배꼽 정도는 보여주고 보일 듯 말듯 의도적으로 가랑이를 살짝 벌리면 그저 좋다고 이젠 나이 든 놈들도 남들 앞에서 부끄럼 없이 침 질질 흘린다. 귀보다는 눈이 즐거운 세상 아닌가 영혼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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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 단일화

두 의원은 이날 다음달 3일 열리는 서울시장 경선에서 오세훈 시장에 맞서기 위한 단일후보를 내세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via news.khan.co.kr 지뢰밭 수준이다. 피해가기도 힘들다. 후에 누가 팽 당하는지 궁금하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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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remind, recall and recollect

미국에 온 지 몇 년! 은근히 으스대면서 I remind it이라 한다. remember는 자신이 쓰기에 너무 쉬운 단어라 생각했나 보다. 아줌마들 괜히 성경책 들고 다니듯이 오래전에 영어로 번역된 철학책 들고 다닌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remember, remind, recall, recollect 이런 동사도 제대로 모르면서 번역하고 싶다는 것은 무슨 흉악망측한 바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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