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라다

시간은 언제나 모자란 듯하다.

시간을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잠을 줄이는 것인데 이제는 몸이 가끔 받아주지 않는다.

하루에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구독하는 글을 읽는데 평균 삼십 분으로 줄이려 과감하게 unsubscribe하고 있다. Kindle 구독이 늘어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문도 속독으로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영 탐탁지 않다. 단어 공부를 하지 않는 게으름 때문이라.

Guinness를 사 들고 온 이의 변명은 몸에 좋은 맥주였다. 뭐 그렇다고 하자.

아무리 한국에 대해 뭐라 해도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그게 문제라는 것이다.

미국 집에는 어울리지 않게 꽤 방음이 잘 되는 창문이라서 비 오는 소리는 전혀 들을 수 없다. 창문을 열어 빗소리가 들린다면 그렇게 좋을 수 있는 것이니.

죽음을 생각하면 할수록 정리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남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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