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의 의무

친절해야 할 의무는 어디에도 없다. 낯 간지러운 존칭이나 칭찬, 추측에서 나오는 경외, 블로그에 댓글을 남겼다고 친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부답에 섭섭해하는 이유는 친절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뜻이려니, 이익을 위해서는 친목을 강요하는 친절이 필요하겠지만, 기타 띵가하는 일에는 무익이고 천성이 받쳐주질 않는다.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나 아는 사람이 찾아오는 것 또한 반갑지 않다. 공연에 절대로 아는 사람을 초대하지 않는 이유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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