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도층으로서 의미

조선 국가 체제의 기반이었던 양반관료층은 19세기 들어 와해상태에 빠졌다. 인구의 절반을 넘게 된 양반층은 조세 회피의 수단일 뿐, 사회지도층으로서 의미를 잃어버린 것이 정조 때 박지원의 글에 이미 나타나고 있었다. 과거제 또한 관료 인력 수요의 열 배를 합격시키는 학위 인플레이션 속에 등용문으로서 의미를 잃었다. 수없이 적체되어 있는 자격자 중 누구에게 어떤 자리를 주느냐가 권력자의 자의에 맡겨진 것이었다.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102717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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