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정리하기

살아가면서 하기 좀 껄끄러운 것 중의 하나. 아마도 한국에 있었다면 절대 하지 못했을 것.

인성은 변할 가능성이 별로 없다. 용서나 관용을 친구라 하는 이들이게, 정확히 말하자면 그저 어떤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 혹은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 사람들, 베푸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다. 너무 회의적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한번 배신한 사람이 다음번에 배신할 확률은 배신하지 않았던 사람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다. 또한, 용서나 관용은 행위에 대한 것이지 사람에 대한 것이 아니다.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은 이해가 가질 않는다.

2년이 넘는 기간, 이 기간에 가장 잘한 일은 아마도 관계의 정리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쓸데없이 외롭지 말자. 어차피, 많은 사람 속에서 더 외로워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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